2023.07.22 (토) 토익스피킹 첫 도전 후기
첫 입사할 당시 토익점수는 확보한다고 열심히 공부했었지만,
그 당시 처음 시행된 토익스피킹까지 할 시간이 부족하여 도전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이직 준비 중에 있는 나에게
토익스피킹은 넘어야할 하나의 관문이 되었다 ㅎㅎ..
먼저 첫 도전인 만큼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서 2주간의 준비기간을 잡고 시작했다.
직장생활하면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도 쉽지 않겠냐는 직장 옛 동료의 말에 자신감을 가졌었다.
근데 막상 단기공략 책으로 유형을 보면서 느낀게 아... 쉽지않다 느꼈다.
결국 돈을 더 들여서 해커스 환급반 인강을 듣고 공부를 했다. (정확히는 인강은 5일정도 밖에 듣지 못했고, 실전위주로 문제풀이 계속 진행했다.)
결국 실전연습이 중요했는데, 친구말듣고 카페에서 영어말하기를 하려다보니 생각보다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 크게 말할 수 없었고 그러다보니 녹음한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결국, 유튜브 제이크선생님의 말씀대로 집에서 asmr 틀어두고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느꼈다.
(유튜브 찾아보면 카페 asmr 엄청 많다. 특히 사람들의 말소리 녹음한 것 듣고 말하기 연습하면 확실히 실전연습에 도움이된다)
결국, 시간이 지나 7월 22일 ybm센터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여기서 부터는 찐 후기이다)
먼저 시험장에 들어서니 긴장을 많이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입술이 바짝마름...
또 실전연습이 부족함을 또 느꼈다.
제한시간보고 말하는 연습이 부족했다ㅜㅜ (제한시간 감각적으로 계산할 필요있음, 특히 팟2 시간금방끝남)
실제로 시간이 지나고 말해야할게 많이 남았는데.. 후회한다.
그리고 노트테이킹이 도움이 되긴하지만, 실제 노트를 보면서 말하려다보니
정신이 없고 머리가 뒤죽박죽... (필요하다면, 팟5정도만 노트테이킹해도 될듯)
무엇보다 파트별로 유형에 대한 템플릿 정리가 부족했나보다.
(팟4 유형별 정리가 필요해보인다!!)
각 유형에 맞는 템플릿을 정리해두고 각 용도에 맞추어서 사용하는게 필요한듯 보인다.
결국 팟3+5는 영작이 필요한데, 기본 문장틀을 많이 알고있으면 대답하기 수월함.
팟3+5에서 점수가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해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이상으로 신토익 910점 달성자의 생생한 후기.